매매계약서 작성 시 반드시 넣어야 할 특약 조항 정리!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필수 체크리스트와 자주 묻는 질문까지, 실전 계약에 바로 쓸 수 있는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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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서론|왜 특약 조항이 중요한가?
계약서를 쓰다 보면 기본 조항만 채워 넣고 끝내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실제로 분쟁이 생기는 건 대부분 ‘특약’ 부분에서 입니다. 특약은 말 그대로 거래 당사자 간의 특별한 약속을 적는 칸이에요. 예를 들어, 매도자가 남겨두기로 한 가전제품이나, 매수자가 원하는 수리 의무 같은 세부 조건을 넣을 수 있죠.
2️⃣ 📌 계약서 기본 구조와 특약의 위치
계약서는 크게 기본사항 → 금액 및 기한 → 특약사항 → 서명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요. 특약은 보통 계약서 중간이나 뒷부분에 ‘기타 약정사항’이라는 제목으로 들어갑니다.
당사자 정보, 거래 대상, 거래 금액, 지급 일정 등
인도일, 수리 의무, 잔금 조건, 위약 시 처리 등
즉, 특약은 계약서의 숨은 핵심이라 할 수 있어요. 기본 틀은 다 비슷하지만, 특약에 따라 거래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 부동산 매매 시 꼭 필요한 특약
부동산 매매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특약 몇 가지를 소개할게요. 첫 번째 🏡 등기 관련 특약 – 매도인이 소유권 이전에 협조할 의무. 두 번째 💳 대출 관련 특약 – 잔금일에 대출 실행이 안 되면 어떻게 할지. 세 번째 🛠 하자 관련 특약 – 누수, 곰팡이, 전기설비 등 확인 및 보수 책임.
“매도인은 잔금일에 소유권 이전등기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제공한다.”
“잔금일 대출 미실행 시 계약은 무효로 하며, 계약금은 전액 반환한다.”
4️⃣ 💰 잔금·중도금 관련 특약
돈 문제는 계약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이죠. 그래서 잔금 및 중도금 지급 조건은 반드시 특약에 넣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중도금 지급 시점에 근저당이 말소되어야 한다” 같은 조항이 대표적이에요.
- 💵 중도금 지급 조건 → 근저당 말소, 임차인 보증금 반환 등
- 📅 잔금일 확정 → 연체 시 지연이자 부과 여부 포함
- ⚠️ 특수 상황 대응 → 금융기관 대출 지연 시 처리 방법
5️⃣ ⚖️ 권리관계 및 법적 하자 방지 특약
특히 부동산은 권리관계가 복잡할 수 있어요. 근저당, 가압류, 임차권 등 법적 문제가 얽혀 있으면 매수자가 피해를 볼 수 있죠. 그래서 계약서 특약에는 이런 문구를 넣는 게 좋아요.
✅ “잔금일까지 모든 근저당권, 가압류, 가처분은 말소하여야 한다.”
이런 특약 하나만으로도 법적 분쟁에서 매수자를 지켜주는 안전장치가 됩니다.
6️⃣ 🔑 인도일·명도일 관련 특약
집을 샀는데 잔금 치른 후에도 세입자가 안 나간다면? 😱 정말 난감하죠. 그래서 인도일과 명도일은 특약에서 확실히 정해 두는 게 필수입니다.
잔금일과 동시에 인도 or 일정 기간 후 인도
기존 세입자가 완전히 퇴거하는 날짜
인도일·명도일을 명확히 해두면, 매수자가 불필요한 소송이나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7️⃣ 🛠 시설물·수리·하자 보수 특약
특히 중고 아파트나 상가를 매매할 때 시설물 상태는 민감한 문제예요. 잔금 치른 후 “에어컨이 고장 나 있었어요” 같은 문제가 생기면 서로 곤란하죠.
- 🔌 전기·가스·수도 점검 의무
- 🛋 가전·가구 인수 여부 (붙박이장, 에어컨, 보일러 등)
- 🛠 하자 발견 시 보수 책임 (누수, 곰팡이, 창호 파손 등)
8️⃣ 📑 위약금·계약 해제 관련 특약
계약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사정으로 계약을 파기하거나 위약금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이럴 때를 대비해 위약금과 해제 조건을 명확히 특약으로 넣어야 합니다.
“당사자 일방의 귀책사유로 계약이 해제될 경우, 계약금 전액을 위약금으로 지급한다.”
“매수인의 대출 불가로 인한 계약 해제 시, 계약금은 반환하지 않는다.”
포인트는 ‘누구의 책임인지’를 분명히 하는 거예요. 그래야 나중에 분쟁이 생겨도 기준이 명확합니다.
9️⃣ 🤝 특약 조항 작성 시 주의할 점
특약 조항은 자유롭게 쓸 수 있지만, 법적으로 효력이 없는 조항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모호한 문구는 나중에 ‘해석 싸움’으로 이어지죠.
- ✏️ 문구는 짧고 명확하게 쓴다
- 📜 법적으로 불리한 내용은 피한다
- 👀 이해 당사자 모두가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
- 📌 구두 합의는 반드시 문서화한다
➉ 📚 사례로 보는 특약 작성 예시
마지막으로, 실제 부동산 거래에서 자주 쓰이는 특약 사례를 정리해 드릴게요. 아래는 기본적으로 많이 넣는 문구들이에요.
“매도인은 잔금일 현재 해당 부동산의 모든 근저당을 말소한다.”
“매도인은 인도일 전까지 전세 보증금을 반환하여 임차인을 퇴거시킨다.”
“매수인은 잔금일에 대출 실행이 불가할 경우, 계약을 해제하고 계약금은 전액 반환받는다.”
“중도금 지급은 근저당 말소 확인 후 진행한다.”
특약 조항은 ‘거래의 안전벨트’이자 ‘분쟁 예방 필수 장치’입니다. 꼭 필요한 내용은 빠짐없이 적고, 애매한 표현은 피하세요!
❓ 사람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 5개
👉 네, 필수는 아니지만 분쟁 예방과 권리 보호를 위해 꼭 넣는 게 좋아요. 특히 인도일, 대출, 권리관계 같은 핵심 사항은 반드시 특약으로 남겨야 합니다.
👉 보통은 중개사가 초안을 잡아주지만, 실제 당사자가 요구한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고 반영해야 합니다.
👉 원칙적으로 구두 합의도 효력이 있지만, 증거 확보가 어렵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어요. 따라서 반드시 문서화해야 안전합니다.
👉 민법상 규정이 적용되지만, 모호해서 분쟁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액과 책임 주체를 명확히 특약으로 남겨야 합니다.
👉 기본 문구는 참고용으로 좋아요. 하지만 각 거래 상황에 맞게 수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대로 복사하기보다는 조건을 맞춤 적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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