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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자동차는 누구 것이었을까?” 1903년 조선의 마지막 황제인 고종 황제

by secondlife77 202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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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자동차는 누구 것이었을까?” 우리는 오늘 도로를 달리는 수많은 자동차를 당연하게 여기지만, 자동차가 막 들어오던 시절엔 단 한 대도 귀중한 이야기의 시작이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한국 최초의 자동차 소유자와 차량 번호부터, 당시 사회 분위기, 현재의 상태까지 흥미롭고 풍부하게 파헤쳐보겠습니다.

한국 최초의 자동차는 누구 것이었을까?1903년 조선의 마지막 황제인 고종 황제

 

이미지 출처: 직접 촬영, 직접 업로드, CC0 라이선스

🚗 1. 한국 최초의 자동차는 언제 등장했을까?

한국에 자동차가 처음 들어온 것은 1903년입니다. 당시 조선의 마지막 황제인 고종 황제가 외국 공사에게 선물 받은 자동차가 우리나라 첫 차량이었습니다. 마차밖에 모르던 당시 상황에선 상상도 못 한 물건이었죠.

차량은 미국에서 들여온 캐딜락(Cadillac)으로, 연료는 휘발유, 시동은 손으로 돌리는 크랭크 방식이었습니다. 당시엔 도로도 포장되지 않았고, 주유소는커녕 자동차에 대한 법도 전혀 없었어요.

그러니 단 한 대의 자동차가 큰 뉴스거리였고, 수많은 시선과 호기심을 끌었습니다.

한국 최초의 자동차 소유자 고종 황제

 

이미지 출처: 직접 촬영, 직접 업로드, CC0 라이선스

🧑‍✈️ 2. 한국 최초 자동차 소유자는 누구였을까?

한국 최초의 자동차 소유자는 대한제국의 고종 황제입니다. 1903년, 고종은 외국 외교관이 선물한 자동차를 개인적으로 소유했고, 이를 이용해 궁 밖을 나서기도 했습니다.

고종이 탄 차는 의례적 의미가 컸으며, 군주가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는 상징으로 국민들에게 선보인 것이었어요. 자동차가 움직일 때 백성들이 도망가거나 절을 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 3. 자동차 번호판의 시작! '01번'의 의미는?

공식적으로 발급된 번호판 중 ‘01번’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고종의 차량이 아닌, 손탁 호텔 운영자 손탁 여사의 차량이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학계에선 이견이 많아 아직 정설로 보긴 어렵습니다.

한국에서 번호판 제도가 처음 도입된 시점은 1910년대 일제강점기부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제가 차량을 감시하고 세금을 부과하기 위해 체계를 만들었고, 이때 공식적인 ‘번호판’이 발급되기 시작했죠.

🛞 4. 고종 황제의 자동차와 현대차의 연결고리

한국 최초의 자동차가 외국 수입 차량이었던 만큼, 우리의 자동차 산업은 ‘도입’에서 ‘제조’로 바뀌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고종의 캐딜락이 들어온 지 50년 후인 1955년, 시발자동차가 한국 최초의 자체 제작 차량으로 등장했습니다.

이후 현대자동차가 1975년 포니(Pony)를 양산하면서 진정한 자동차 제조 시대가 열렸고,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죠.

📜 5. 조선시대 마지막과 함께 등장한 자동차

고종이 탄 첫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제국의 개혁 상징이자, 기술 문명의 상징이었죠. 하지만 당시 조선 사회는 대부분이 농업 중심이었고, 자동차는 일부 상류층만 사용하는 물건이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처음 자동차가 도로를 달릴 때 사람들은 놀라서 도망가거나, 귀신으로 여겼다고 합니다. 마치 마법처럼 움직이던 금속 덩어리였으니까요.

👀 6. 대중들의 첫 반응은? 놀람, 공포, 경외

자동차가 거리를 달릴 때 말소리도 없고, 연기만 나며 움직인다? 조선 후기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도깨비 물건’ 같았을 겁니다. 특히 엔진 소리와 매연은 당시 사람들에게는 큰 공포였다고 전해집니다.

심지어 일부 지역에선 자동차가 달리는 길을 막고 제사를 지내야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그만큼 그 충격은 컸고, 지금의 스마트폰처럼 당시 사람들에게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어준 물건이었습니다.

🧾 7. 자동차 등록 제도의 탄생과 변화

자동차 등록제도는 일제 강점기에 들어오면서 본격화되었습니다. 일본은 조선을 식민통치하며 차량을 등록하고 세금을 징수하기 위한 법제화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해방 후 대한민국 정부는 1949년 자동차 등록령을 공표하며, 현대적 등록체계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차량 수와 등록 조건은 꾸준히 바뀌며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 8. 번호판 디자인과 의미 변화 역사

번호판은 시대별로 디자인과 의미가 계속 변해왔습니다. 과거에는 지역명, 차량종류만 표시되었으나 지금은 자율주행, 전기차, 외교차량까지 분류되어 있습니다.

또한 2023년부터는 광폭번호판이 전면 도입되며 시인성과 디자인 측면에서 큰 변화가 있었죠. 아래 표에서 각 시대별 특징을 정리해 봤습니다.

시대 번호판 디자인 특징
1910~1945 일본식 흑백판 감시 목적, 일본어 병기
1949~1980 지역명 + 숫자 지방 행정 중심
2004~2022 한글+숫자(3자리) 전국 번호제
2023~현재 광폭번호판 시인성 향상, LED형 등장

📈 9. 자동차 대수와 시대 변화 비교

1903년 단 한 대였던 자동차는, 2025년 현재 2,700만 대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거의 2명 중 1명이 차를 갖고 있는 셈입니다.

자동차가 대중화되면서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고, 교통 정책과 환경 문제 등 다양한 논의도 함께 따라오게 되었죠.

🏛️ 10. 1호 자동차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고종 황제가 타던 최초의 캐딜락은 현존하지 않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을 거치며 자료도 거의 소실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최초의 자체 차량인 ‘시발차’는 일부가 복원되어 현대자동차 역사관 등지에 보존 중입니다.

🔧 11. 당시의 자동차 성능은 어땠을까?

초기의 자동차는 지금 기준으로는 매우 느렸습니다. 시속 20~30km가 전부였고, 언덕길은 잘 올라가지 못했으며, 시동은 손으로 돌려야 했습니다. 연비는 리터당 3~4km 수준에 불과했죠.

그래도 말보다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이라는 점에서 당시엔 최첨단의 문명으로 여겨졌습니다.

🔮 12. 한국 자동차 산업의 시작을 만든 순간

1903년 고종의 자동차는 단순한 탈 것이 아닌, 한국 산업화의 작은 불씨였습니다. 그리고 그 불씨는 ‘시발차’로, ‘포니’로, 지금의 ‘아이오닉’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 우리가 타는 자동차 속에는 100년 전 황제가 앉았던 그 상징과 기술의 역사가 흐르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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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공식적으로 등록한 차 소유자와 번호

항목 내용
최초 등록자 배설(裵說)
직업 대한제국 육군참장
등록일 1911년 6월 1일
차량 제조사 포드(Ford)
번호판 京01001
등록 지역 경성부 (현 서울특별시)
근거 자료 조선총독부 자동차 등록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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